[파리바게뜨 빵 추천] - 갈릭볼, 연유브레드, 속이 꽉 찬찹쌀도넛, 촉촉한 고구마케익
아침밥 차리기 귀찮은 날이 종종 있을 것이다. 나는 주로 매일인 것 같다.이런날에는 (매일 가진 못하지만) 집앞 파리바게뜨에 가서 갓 나온 빵과신선한 원두로 내린 아메리카로를 마시면, 하루를 버틸 힘이 조금은 생기는 듯 하다.오늘도 어김없이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난 아기와 밤새 짜증과 울음을 달래느랴 지친 몸을 이끌고집앞 파리바게뜨에 갔다. 오아시스와 같은 곳이다.갓 구운 고소하고 따뜻한 빵내음에 이끌려 이곳 저곳 황금빛 부드럽고 풍부한 광택의 빵을 보고있으면밤새 당겼던 뒷목도 좀 가라앉으면서 기분이 좋다.나름 기분좋은 하루를 맞이하기 위한 소소한의 노력인 셈이다. [참고로 청주 사천동 파리바게트에는 8시부터 본격적으로 구운빵들이나오기 시작하니 그 이후에 가면 따뜻한 빵을 맛 볼 수 있다.] 우리 26..
2020.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