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사천동 맛집] 못난이 쭈꾸미 - 쭈꾸미 세
오늘부터 어린이집 방학이 시작되었다. 취침시간과 상관없이 오전 5시 30분이면 칼같이 일어나는 아들래미 덕분에 아침부터 제정신을 찾느랴 정신을 못차렸다. 어떻게 암막커튼을 치던 겨울이던 여름이던 5시 반이면 칼같이 깨서 에너지가 100% 충전되어 지는지 2년 밖에 안산 깨끗한 생체 리듬에 아직 적응을 못하겠다. 하루를 시작하는 새벽부터 의욕상실을 맛본채로 창문을 보아하니 미친듯이 폭우가 쏟아지고 있었다. 굉장히 피로하다. 이럴때는 타우린 보충이 필요하다. 약국에 파는 500원짜리 저렴한 타우린으론 보충이 안되니, 쭈꾸미를 먹어야겠다. 쓰러진 소도 쭈구미인가 낙지만 먹으면 벌떡 일어난다 하니 옛말이 틀린거 없다. 피로회복 좀 할겸 집 가까운 쭈꾸미 집으로 향했다. 내가 전에 리뷰한 샤브뜰과 같은 건물 1층..
2020.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