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8. 7. 10:43ㆍ맛집
일주일에 한번씩 아침밥하기 귀찮다는 핑계로 꾸준히 집앞 파리바게뜨를 다니고 있다.
그 덕분에 사장님께서는 우리 가족이 들어오자마자 신선한 아메리카노를 내려주실 정도로 단골이 되었다.
몇년 동안 꾸준하게 파리바게뜨의 다양한 빵을 경험해 본 결과 내 입맛에 맞는 맛 좋은 빵들을 추려낼 수 있었는데,
오늘은 맛 좋은 소세지빵 두 종류와 미니크라상, 꽈배기를 추천해 보려고 한다.
첫 번째로 소개할 빵은 '뽀드득그릴소시지'빵 이다.
소시지빵에서 소시지만 쏙쏙 빼먹는 타입이라면 이 빵을 추천한다.
퀄리티 좋은 소시지는 물론 그 소시지 맛만 강조하기 위해 기름지지 않은 담백한 빵이
소시지 손잡이 처럼 소시지를 감싸고 있으며,
소시지빵 치곤 적은양의 데코용 수준으로 보이는 케찹이 뿌려져있다.
케찹안에는 무채가 섞여있는데, 소세지와 잘 어울리는 맛있는 맛이지만 적은 양이라 아쉽다.
뽀드득그릴소시지빵의 소시지는 파리바게트 소시지빵중에 가장 통통한 편이다.
그저 통통하지 않고 이름 그대로 입안에서 뽀드득하며 터지는 식감이 재미있다.
소시지는 짭짤한편.
총 내용량 (100g) 245kcal |
두번 째로 소개할 빵은 '돌돌말린소시지도넛'
돌돌 말린 바삭한 도넛 속 탱탱한 소시지를 넣은 도넛이다.
기름지고 계찹과 마요네즈가 적절히 발린 묵직한 소시지빵을 좋아하는 타입이면 이 빵을 추천한다.
그릴 소시지빵과 다르게 가늘고 긴 소시지가 들어있다.
이 소시지도 퀄리티가 좋은편이다.
총 내용량 (85g) 330kcal |
'미니크라상' 이다. 5개가 들어있다.
작은 사이즈라서 손에 쏙 들어온다. 크라상 먹으면서 잘 흘리는 편이라면 이 것을 추천한다.
우유향을 닮은 고소한 버터향이 크라상 겹겹이 느껴진다.
크기만 미니한 클래식한 크라상이다.
최근들어 이 빵을 자주 먹는데, 특별함 없는 담백한 빵이지만 고소한 아메리카노와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총 내용량 (18g) 80kcal |
'쫄깃한왕꽈배기'이다.
시장 꽈배기를 모티브로 한 듯 하다.
이 빵은 갓 나왔을 때가 가장 맛있다.
갓 나왔을 때, 걷은 바삭하며 속은 쫀득함이 잘 표현되기 때문이다.
설탕이 적절히 묻혀져 있다.
할미 할비 입맛 이라면 추천한다.
총 내용량(110g) 410kcal |
--우리동네 파리바게트 빵 나오는 시간 확인법--
어떠한 빵이든 갓 나왔을 때 보다 맛있을 때는 없다.
해피포인트앱이 깔려있다면 간편한게 빵나오는 시간을 확인 할 수 있는데,
현재시간에 나오는 빵과 내가 원하는 빵이 나오는 시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1) 해피포인트 앱에 들어간다. |
2) 왼쪽상단에 있는 사이드바를 터치. |
3) 나의 단골매장 터치. |
4) 매장 검색을 통해 내가 원하는 매장을 검색한다. |
5) 원하는 매장의 빵 나오는 시간을 터치한다. |
6) 간편하게 요일, 시간별로 빵 나오는 시간을 확인 할 수있다. |
나와 같이 빵을 너무 사랑하는 빵순이라면,
파리바게트 빵나오는 시간을 꼭 알아두길 바란다!^_^
다음에도 맛 좋은 빵을 추려내어 파리바게트 빵 추천 3탄으로 돌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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